칸소상은 국내에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뷰티 유튜버들의 일본 여행 하울에서 종종 보았던 제품이라 더욱 궁금했던 아이템이었습니다.
연한 그린색을 띠는 베이스는 얼굴에 펴 발랐을 때 발림성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손으로 문지를 때 밀리지 않고 매끄럽게 퍼지며, 수분감이 피부에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건조한 겨울철, 건성 피부인 저는 설명서에 나온 대로 세안 후 이 제품만 단독으로 발라봤는데요, 아무래도 속건조를 완벽하게 잡아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데이케어 루틴처럼 스킨케어를 마친 후 이 제품을 사용하니 얼굴의 촉촉함이 훨씬 오래 유지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분감보다는 수분감이 주로 느껴지는 제품이라 끈적임 없이 촉촉한 베이스를 선호하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진주알만큼 덜어 사용했을 때, 그린베이스지만 얼굴의 홍조를 강하게 커버하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홍조를 정돈해 주는 정도라, 강력한 톤 보정을 원하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SPF45/PA+++의 꽤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갖추고 있어, 촉촉한 마무리가 오래 지속되는 선크림을 찾고 있는 건성 피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또한, 사용하면서 코 옆 끼임이 없었고, 위에 평소 사용하던 베이스 제품을 올렸을 때도 겉돌지 않아 밀착력이 좋은 제품이라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리뷰는 2025.03.0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