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형편함 촉촉함 안미끄러움 안꾸덕함
일본을 좋아해서 전부터 너무 써보고 싶어서 눈독들이다 드디어 샀다
츠바키라는 이름은 동백나무란 뜻인데 이름처럼 동백꽃색을 재현한 새빨간 케이스라 세련됐다
골드 글씨까지 더해져서 할머니들이 쓸 법한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난 오히려 이 빈티지 감성이 맘에 든다
일본은 이런 빈티지 감성을 잘 살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브랜드였으면 올드하다고 안 샀을 것이다
솔직히 프리미엄이란 단어는 눈에 안 들어왔고 탈모용 골드와 고민하다가 손상모에 촉촉함과 단백질을 더해준대서 골랐다
이름대로 촉촉하면서도 기존에 쓰던 어노브 노워시 트리트먼트처럼 꾸덕하지도 않고 케라시스처럼 너무 묽어서 미끄러져 떨어지지도 않는다
적당히 크리미해서 숱이 많고 긴 중단발 가슴길이에도 대부문 꼼꼼히 잘 발린다
한 번만 발라봐서 바로 머릿결이 좋아지거나 촉촉해진다거나 손상이 개선되진 않지만 이틀마다 한 번씩 감을 때 2주간 써봐야겠다
대용량은 아니지만 적당히 양이 있어서 한 달 정돈 쓸 수 있다
튜브형에 사이즈도 적당해서 일본여행 갈 때도 캐리어에 새거나 터지지 않게 넣을 수 있다
그리고 나처럼 쿠팡에서 욕실거치대만 사서 붙이면 튜브형이라도 꺼내쓰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