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헤어가 아닌 2b2c 곱슬머리에 쓴 리뷰
음••• 정착템인 달리프 글램 컬크림보다 훨씬 제형이 가벼우면서 너르게 퍼져 크림보다는 꼭 수분로션처럼 발리는데, 이게 과용을 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 곱슬 타입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유지력도 많이 낮습니다. 유분기 없이 사르르 스미는 마무리다 보니 양을 늘려서 쓰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게 쓰면 이 수분감이 꼭 헤어젤처럼 굳고 크리스피하게 빠져서 보완은 안 되더라고요.
일반 펌헤어이신 분들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컬가닥이 뭉칠 정도로 양껏 쓰는건 매우 비추드림..
그나마 괜찮은 사용 방법은 역시 bowl method 식으로 쓰는 쪽임. 이렇게 하면 얘는 컬 패턴 잡는 쪽에만 관여하는거고 컬 형성은 타제품 컬무스가 하게 되는 거지만요.
향이 딱 헤어 스타일링 제품 특유의 공업적인? 쪼가 강함.. 플라스틱에 입힐 만한 인공 아카시아 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이게 바를 때 은근히 고역이에요. 그나마 계속 머리에 잔류하고 버티지 않고 스크런치 작업을 하다보면 다 날아가긴 하지만 헤어 제품 향은 꼭 이래야 하는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서 쓸 때마다 궁금할 따름입니다ㅎㅎ..
직구 제품으로 넘어가면 기승전 코코넛 망고향임 그건 역함은 덜하지만 머리에 잔류를 함ㅜ
이 리뷰는 2025.02.1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