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굴 필요가 없으니 편하고 씻는 시간 단축되서 좋긴 한데 사용감이 영 좋지 않아요. 코팅되는 거 같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맞아요. 발랐을 때 그닥 머리가 부드러워지는 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뻣뻣해지는 거 같아요. 코팅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말릴 때에도 머릿결이 그닥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다행히 빗질 할 때 보면 어느정도 부드럽게 빗질이 되긴 하더군요. 손에 크게 묻는 게 없이 미끌거림도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머리카락에도 적용이 된다니... 노워시 트리트먼트 여러 개 사용해봤지만 이런 사용감은 처음이에요. 이걸 구입한 이유는 오직 향기 때문이었어요. 코만 답답한 퍼퓸 어쩌고 싫어하고 꽃향기도, 달달구리한 향도 싫어하는 저에게 그린허브 향기는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아 그런데 성능이... 트리트먼트 까지는 대체할 수 없을 거 같아요. 마무리용으로 바르는 헤어로션 정도. 쓰다보니 이거다 싶어요. 노워시 트리트먼트보다는 컬크림 같아요.
이 리뷰는 2025.04.2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