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년전에 알게되서 즐겨썼던 샴푸에요.
그당시 퍼퓸샴푸나 발삼샴푸 같은 강한 향이 나는 샴푸가 유행이었고..
지성두피인 저는 댄트롤이나 헤드앤숄더 같은 향이 강하고 두피까지 당기는 아저씨샴푸(?)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죠..
그러다 지성샴푸면서도 은은한 향이 나는 윤슬에 꽂혀서 몇년을 사용했어요.
샴푸향도 좋지만 부드럽게 헹궈져서 좋았어요.
머리말리고 나서도 향 남아있고 두피도 건조하지 않고 정수리냄새도 잡아줘서 샴푸린스 세트로 꽤 오래 썼는데 더이상 마트에서 보이지 않아 아쉬워요ㅠ
미쟝센 쓰고 있었는데 기름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지성두피용 샴푸 찾다가 써봤는데
실리콘 프리라서 머리 엄청 뻑뻑해질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샴푸만으로 머리가 부드러워지지는 않지만
많이 뻑뻑하지도 않은 중간정도?
향은 엄청 시원한 향이 나는데 거품도 잘 나고
머리에 자극은 없는데 감고 말릴때까지 시원해요
겨울인데 기름이 더 생기는 것 같아서 바꿔봤는데
개운하고 상쾌하고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D
지성두피라서 금방 기름지니까 오랜시간동안 뽀송뽀송해보이게 해주는 걸 기대하고 이 샴푸 샀음.
근데 그닥 뽀송뽀송해보이지도 않고 금방 기름 올라옴ㅠㅠ
그래도 그 외엔 다 좋음.
향도 시원한 향이고
머리 감을 때 쿨링감도 있고(쿨링감이 강하지는 않음)
시간이 지나도 두피가 가렵지가 않아서 좋음.
쏘쏘와 굿굿 사이인데 나는 지성 샴푸니까 오랜시간 기름지지 않기를 바랬는데 그점에서 효과가 없으니까 쏘쏘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