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색상 : 섹스 판타지, 플리즈 미, 러브스 미 낫
사실 나스의 유명컬러들은 아시다시피 너무 웜 웜 웜이고, 무엇보다도 케이스 문제 때문에 거들떠도 안보다가 리뉴얼 이후로 관심갖고 쫌쫌따리로 구매해보는 중입니다.
한줄 요약 간단하게 하자면, '요즘 로드샵도 양심없이 비싸게 파는데 그거 살 바에 그냥 나스 사자' 입니다.
1. 섹스 판타지 : 아주 무난한 파우더 블러셔. 그러나 가루날림 전혀없고 곱습니다. 여쿨 계열이라면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입니다. 손발색 할 경우, 백화점 코스메틱 중 하이엔드 브랜드처럼 아주 섬세하게 스며드는 느낌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로드샵과는 다르게 피부에 아주 얇게 스미고 물드는 연출이 됩니다.
2. 플리즈 미 : 중간 중간 큰 펄이 쫑쫑 박혀있고, 컬러는 크게 발색이 안됩니다. 아주 하얗고 창백한 피부가 아니라면 펄감만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펄있는 제품이므로 당연히 날림이 있고 마냥 부드러운 제형인 것만은 아닙니다. 제 피부 기준으론 색이 아예 안보여서, 스미는 듯한 느낌이 드는지 판별 불가입니다.
3. 러브스 미 낫 : 일단 표현감은 섹스 판타지와 동일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근데 얘는 완전 매트 파우더 블러셔가 아니고, 은은한 광이 흐르는 쉬머 제형입니다. 그래서 좀 더 물든듯한 느낌이 연출이 잘 되어요. 컬러는 핑크베이지인데, 핑크 느낌이 많이 나지 않아요. 기존에 에르뎀 한정이었던 걸 이번에 리미티드로 풀고 있는데, 하나쯤 사보실만합니다. 만져보면 러브스 미 낫은 섹판보다 좀 더 크리미합니다. 갠적으론 이 제형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