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답게 기존 장미 향수들과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사막의 장미라는 별칭처럼 건조하면서도 미네랄적인 느낌이 섞인 독특한 장미 향이에요. 달콤함은 걷어내고 장미의 줄기와 가시, 그리고 흙내음까지 표현한 듯한 대담함이 느껴집니다. 흔한 플로럴 향에 질린 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세련된 향기라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져요.
첫향은 레몬의 상큼함이 잔뜩 풍기다가 뒤로 갈수록 로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다가 약하지 않게 유지돼요! 레몬향에서 장미로 바뀌는 그 중간 향기가 엄청 묘하고 좋아요 상큼한데 향기로운..? 레몬향은 비교적 빨리 날아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잔향인 로즈향이 과하지 않고 정말 은은하고 기분 좋은 꽃향이라 편하게 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안 편하지만.. 코쓱..
너무 여성스러운 달달~~ 한 꽃향이 아니라 담백한 장미향이라 플로럴 계열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한번 시도해 볼 만한 향수인 것 같습니다 커플향수로 써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역시 딥티크라 잔향 지속력이 개도랏습니다 캬 다른 지속력 좋은 향수들 많이 들였지만 딥티크만큼 확산력 좋고 지속력도 좋은 향수는 없는 것 같네요 ㅎㅎ
역시 비싼건 돈값을해용.. 저희집은 향수는 다 같이 쓰는데용 그래서 딥티크 향수가 진짜 종류별로 다 있어요 (한 40개있는듯..?) 써보고 완전 플로럴한데 우디한 뭔가 오묘한데 중독성있고 엄청 좋은 향이 나서 엄마한테 이거 좀 더 사달라했는데 가격보고 충격받았어용.. 좋은 건 이유가있다.. 비싸긴 한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