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은 호, 사용감은 불호
💛제품특징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는 AHA, BHA, PHA성분과 수분 공급 목적의 병풀잎수, 티트리 추출물, 알란토인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여드름 및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등의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법
✔️오일 층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흔들어 섞어준 뒤 얼굴에 도포하고 롤링하여 흡수시키는 것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권고하는 사용법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용했을 때 오일이 피부 표면에 남아 찝찝했고, 선크림이나 다른 화장품을 덧바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흔들지 않은 채로 아래의 수용성 부분만 사용했는데, 제형이 토너만큼이나 묽어서 얼굴에 골고루 바르기가 힘들었다. 결국 시루코토 화장솜에 묻혀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아침저녁 세안 후 곧바로 쓰리하 세럼으로 닦토를 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다.
💛좋았던 점
1. 여드름 진정 및 결개선
좁쌀 여드름, 염즘성 여드름 할 것 없이 하루 지나고 나면 진정되었다. AHA, BHA, PHA가 모두 들어 있어서 피부 겉과 속의 묵은 노폐물들이 제거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여름이 되고부터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피지가 과하게 나오는지 봄에 비해 모공이 자주 막혀 고민이었는데, 큰 노력 없이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게 눈에 보여서 좋았다.
2. 트러블 반응 없음
처음 사용할 땐 따가운 부분이 있었으나 여드름이 진정되고 난 후로는 따가움을 느끼지 못했다. 여드름, 알레르기, 기타 피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3. 가성비 좋음
정가는 32,000원 지만 공식 홈페이지나 쿠팡에서 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나는 쿠팡에서 만원 초반에 구매했다. 만 원대에 이 정도 효과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안좋았던 점
1. 자극적인 향
에탄올이 들어 있어 알코올 향이 나고, 자몽껍질오일·리모넨·리날룰이 들어 있어 레몬 향이 난다. 알코올 향을 가리기 위해 향료를 추가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두 배로 자극적인 향이 난다.
그리고 이렇게 자극적인 향을 내는 성분들은 피부에도 자극을 줄 우려가 있다. 에탄올은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고, 리모넨 리날룰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행히 사용하는 동안에는 별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환절기나 겨울 등, 건조한 계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2. 오일이 겉 도는 현상
이 세럼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오일들이 들어있다. 수분 증발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들인데 전혀 흡수가 안되고 겉돌았다. 여드름이 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사용감이 좋지 않았다. 피지가 잔뜩 낀 기분이라 불편했고, 추후에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면 밀리는 현상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