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두피라면 강력 추천
평소 피부가 예민하고, 모발도 굉장히 얇은 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헤어 제품을 고를 때 항상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맨 처음 이 제품 접한건 내돈내산은 아니었어요. 블로거라 리뷰제안을 받아 사용했었는데 한통 다쓰고 다른 제품 전전 하다가 일년 뒤 올해 봄에 내돈내산하고 또 한통 다 비운 뒤 남기는 리뷰입니다.
1. 첫 사용
사용 당시에는 큰 체감을 느끼지 못했어요. 향이 좋고 두피가 산뜻하고 떡 지지도 않고 볼륨감도 살아나고 그래서 사용감이 무척 좋다는 느낌이었고 효과면은 체감하지 못했어요.
근데 한 병을 다 쓰고 난 뒤 이마 라인의 잔머리 변화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평소 거의 솜털에 가깝던 잔머리들이었는데 더 굵어지고 길어져서 페이크 앞머리처럼 되었더라고요.
2. 록시땅 찾게 된 이유
하지만 좋은 성분과 효과만큼 가격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50ml 기준 5만 원대라는 가격은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웠고, 결국 이후에는 저렴한 대용품을 여러 제품 사용했어요.
근데 겨울이 되니 다시 두피에 각질과 뾰루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헤어토닉 세럼을 아무리 발라도 금방 건조해져서 두피가 엉망이 되었어요. 두피 상태가 안좋아서 얼굴 주름도 깊어지고 당기고 눈도 침침해지고 너무 괴로워서 결국 록시땅 다시 샀습니다.
3. 록시땅 스칼프세럼 특장점
사용하자마자 느낀 건, 확연한 두피 진정 효과였습니다.
자극받았던 두피 뾰루지가 빠르게 가라앉고, 건조했던 두피가 종일 촉촉하게 유지되며 머리카락 뿌리 볼륨도 다시 되살아났습니다.ㅠ
특히 탈모 예방 기능이 있다고 알려진 일부 토닉 제품은 자극적이어서 오히려 각질을 유발했지만, 록시땅 제품은 두피가 훨씬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두피 예민하고 건조한 분들 , 유수분 밸런스 깨짐 지성두피분들 강력 추천해요.
4. 향이 무척 좋아요.
자연의 향이 나서 좋습니다. 헤어두피 제품 특유의 미용실 냄새가 전혀 없고 갓 짜낸 과일 주스 같은 향이에요. 바를때 힐링됩니다.
5.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
다시 말하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가격입니다. 5만 5천원이었는데 5만 8천원으로 올랐네요. 장기간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대이지만, 두피 상태 예민하거나 이미 민감성 피부로 고생하고 있다면 비용 대비 효과가 확실히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일할 때 카드사 프로모션 이용하면 4만원 전후로 살수 있어서 그럴 때를 노리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