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롬앤 이나피스퀘어 콜라보 베러 댄 라이즈의 '글리츠 인 블랙' 좌상 글리터가 여름이 생각나는 청량한 블루 펄이었다면 요건 완전 겨울 블루빔임.
눈꺼풀 중앙에 보통 젤 아이라이너 사면 증정으로 주는 듯한 뾰족하고 탱탱한 아이라이너 브러시 있잖아요. 거기에 인텐스하게 묻혀서 적은 면적에 빔을 쏴주듯이 얹고 슬슬 풀어주면 눈꺼풀 가장 깊은 곳에서 얼음이 피어난 것처럼 영롱하고 차갑게 반짝여요🧊🌀
그런데ㅜㅜ 눈꺼풀을 깜빡임에 따라 엄청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많이 자유분방해요. 이런 글리터 섀도우의 경우 살짝 찐득함이 느껴져서 지속력/안착에 문제가 없게 만든 경우가 있는데 그런 케이스는 아니네요. 이 점이 많이 아쉬워서 솔직히 3.5점 주고싶음,, 홀리카라 기대가 컸던것도 사실.
브러쉬에 픽서를 묻히면 해결되지만 모두가 픽서를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메이크업 픽서라던가 펄을 잘 붙잡아두는 다른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없다면 깜빡임, 마찰이 거의 없는 부분에 쓰는 것을 추천드려요.
눈 앞머리 부분은 물론이고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
눈썹뼈 밑을 누르면 눈알이 만져지면서 움푹 들어가는 부분에 납작한 일자 브러쉬로 묻혀서 총총총 수놓듯 들어가는 라인 따라서 올려보세요. 적은 양인데도 펄 조색이나 반짝임 하나는 예쁘기 때문에 화려하게 반짝이고 무드가 확실히 얼어붙은 차가운 눈바람이 연상되는 룩으로 변해요.
이 리뷰는 2024.12.0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