ᨻ 글픽에서 제가 팔로우하고 있는 분 중 브러쉬에 일가견이 있는 선생님이 있어 추천한 제품은 믿고 구매하는 편인데요 이 브러쉬도 그 중 하나입니다
ᨻ 뭐 모공 브러쉬야 다 똑같은거 아니겠어? 하고 구매했다 사용해보니 이 브러쉬는 파데를 두껍게 바를래야 바를수가 없게 설계해놨더라고요 모든 모공 브러쉬가 모공을 채우며 얇게 발리긴 하지만 특히 더 얇게 발리는 느낌입니다
ᨻ 처음엔 설명 제대로 안 보고 냅다 얼굴에 파데 짜고 그대로 퍽퍽 했다가 브러쉬가 파데를 다 먹었고 세척은 두배로 해서 힘들었어요
모공 브러쉬에 파데를 짜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다는데,, 이 브러쉬만큼은 그렇게 사용하면 먹는 파데는 2배, 세척도 2배가 되니 사용법을 잘 숙지해서 사용하시면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이러해요
1. 파데를 손등이나 팔레트에 짜서 손가락 or 스파츌라로 한번 고르게 펴요
2. 827 브러쉬를 마치 도장 찍듯이 콩콩 찍어서 파데를 고르게 묻혀주세요
3. 피부결을 따라 모공을 채워주면서 스탬프 찍듯이 살살 지나가주세요 각도는 브러쉬 모가 컷팅 된 모양 그대로 해주세요
간단하죠? 이렇게 하면 피부결을 살리면서 모공을 채워주기 때문에 모공 브러쉬의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은은한 윤광도 돌면서 각질도 안 뜨더라고요
ᨻ 파데 뿐만 아니라 쿠션에도 사용 할 수 있어요 쿠션도 마찬가지로 도장 찍듯이 균일하게 찍어주고 휴지나 티슈 등에 양조절 한 번 해 준 후에 사용하면 더 고르게 발려요
ᨻ 또 한가지 좋은 점! 보통 모공 브러쉬보다 모가 짧아서인지 모르겠는데 흡수한 파데를 계속 균일하게 뱉어내요
다른 제품들은 파데를 흡수하고 내뱉지를 않거나 아니면 양이 처음은 많이 나오고 나중가면 없어져서 파데를 또 먹여야했는데 다른 모공 브러쉬와 차별화 된 점에 굉장히 놀랐어요
ꗯ̤̮✎ 총평
모공 브러쉬 사용하고 싶은데 파데를 많이 먹거나 핸들링이 어려웠던 분들은 잘 맞을 브러쉬에요
저도 모공 브러쉬 자체는 좋은데 세척 때문에 손이 잘 안 갔었는데, 확실히 파데를 덜 먹으니 세척 면에서 편했어요
필리밀리 827 말고도 같이 나온 하이라이터 빔 브러쉬 860도 엄청 좋더라고요 요즘 파데는 827, 블러셔랑 하이라이터는 860으로 제일 많이 사용해요
👎🏻 다 좋은데 1점 깎은 이유는 사실 개인적인 문제이긴 한데요 이런 모가 촘촘한 모공 브러쉬도 모가 빽빽히 채울 수 없어서 결국 세척할 때 비눗물이 안으로 들어가기 마련인데, 항상 말리는 과정에서 눕혀서 말리든 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든 속에 들어갔던 비눗물이 점점 아래로 나와서 말린 후에 한두번 더 세척해야하더라고요 😥
이건 다른 모공 브러쉬를 사용해도 똑같이 비눗물이 단 한번도 안나왔던 적은 없어서 모공 브러쉬만의 한계인 것 같긴 한데,, 말린 후에 또 한번 세척하는게 번거로워서 적어봐요
이 리뷰는 2024.11.0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