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드 블러셔 구매할 때 받았어요 뮤드 블러셔들이 다 발색이 약해서 이 브러쉬는 발색이 잘 안 올라오는구나~하고 넘겼었다가 그럼 발색 강한 블러셔는 옅게해주나? 싶어서 또 꺼내봤네요
진한 발색 블러셔와 같이 사용해보니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어요 이 브러쉬 자체가 굉장히 가루를 잘 긁어내서 뮤드 블러셔같이 발색 약한 애들도 발색이 올라오게 만들어주는 거였는데 제가 착각했던거였네요
이런 모양의 브러쉬는 피카소 108이 유명한데, 부채꼴처럼 둥굴 넙적한 모양으로 중앙부터 넓게 가루가 묻혀져서 발색이 진해지는 스타일이에요 그나마 피카소 108은 다람쥐모로 만들어져서 발색이 약하고 붉은기를 덜 냍어내기에 모양으로 인한 발색을 중화시켜주는데, 뮤드는 인조모라서 채도가 그냥 올라오고 발색도 자칫 잘못하면 뭉치네요
생각해보면 뮤드 블러셔도 이걸로 바르면 나중에 시간 지나면서 색조가 다 날아가고 하얀 파우더 볼에만 바른 사람처럼 되곤 했어요ㅎㅎ 안으로 파우더를 잘 먹이려고 해도 겉에 묻어나는 양이 더 많이 때문에 옆면으로 비비면서 발라야 가장 예쁘게 발려요
결론은 발색이 약한 블러셔를 넓은 영역에 칠할 때 알맞고(딱 뮤드 블러셔 이야기죠? 세트로 나온 이유가 있었어요), 발색이 진한 블러셔와의 궁합은 별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양의 블러셔 브러쉬가 아닌데 발색도 제가 원하는 것과 달라 점수가 짰어요 제 기준엔 평범한 브러쉬입니다
이 리뷰는 2025.03.12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