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질러보면 고운 파우더 입자가 느껴지는데요,
그런데 고운 입자를 압축한 타입이 그렇듯
퍼프나 손으로 문지를 땐 때처럼 밀리고
브러쉬로 바르려다보면 가루날림은 좀 있으니
이 점 어느정도 감안하시면 좋을 듯해요.
마무리감이 꽤 실키한데다 뭉치듯이 엉기는 것 없이 밀착돼서
주름을 싹 메워 주다보니 블러처리라도 한 것처럼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결이 되는 제품이었어요.
텁텁하지 않게 맑은 느낌으로 발색되다보니
실제로 볼에 올리면 연하게 물들듯이 발리면서
피부를 보송보송 블러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03 핑크 크림은 투명하고 페일한 핑크 베이지 컬러로
그냥 눈으로 봐도 뽀얀 딸기우유 컬러예요.
라이트한 핑크 블러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만족하실만한 색감이더라구요.
단독으로 써도 예쁘고, 혹은 베이스로 바른 뒤
다른 진한 핑크나 레드 블러셔를 올려도
괜찮은 진하기여서 활용도가 좋았어요.
봄웜부터 여쿨까지 두루두루 잘 받을 색인듯해요.
06 스위트 라벤더는 여쿨 분들이 좋아하실
핑크가 한 방울 더해진 오묘한 라벤더 퍼플 컬러인데요,
과하지 않고 적당히 두 볼이 뽀얗게 톤업되어서
어리고 생기발랄한 느낌으로 연출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