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피부 기준 가을겨울에 잘 쓸만한 앰플이에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에 개봉했다가 너무 기름도는 느낌이라 한동안 안썼는데 요즘(12~1월) 쓰니까 딱 좋네요.
약간 연한 노란 빛이 도는 묽은 리퀴드 제형인데, 바르면 생각보다 영양감있고 리치해요. 끈적이지는 않지만..바르고 난 후에 산뜻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코팅된듯한 느낌입니다. 피부타입마다 다르겠지만, 지성 피부인 저는 이 사용감 때문에 화장 전엔 안바르고 밤에만 바르구요. 이 앰플을 충분히 바르면 크림 생략해도 당김 크게 없을 정도에요.
10일 이상 꾸준히 바르면 결 개선 효과가 꽤 느껴져요. 레티놀, PDRN 등 요즘 각광받는 성분을 여러가지 배합했고 처방에 신경 쓴 제품 같아요. 다만 레티놀 고함량인것 처럼 마케팅하고 있지만, 실제 함량 들어있는 내용을 읽어보면 매우 저함량인데요..? ㅋㅋ 자체적인 복합체 성분(어쩌구 tm) 이 1% 라는거고 그 안에 든 레티놀, 레티노이드는 극미량이네요. 그래서인지 피부 자극도 거의 없었어요. ㅎㅎ 진짜 고함량 레티놀 썼다가 피부 각질 폭발한적이 있어서..요즘은 그냥 이렇게 레티놀 스친 정도의 컨셉 제품으로 만족하고 있긴 합니다. ㅎㅎ
뭐 레티놀은 극미량이지만 전체적인 성분의 밸런스는 좋은 것 같아요. 피부결 개선 및 그로 인한 적당한 윤기가 느껴지니까요.. 이 정도 개선의 체감도 없는 앰플,에센스류가 하도 많아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겨울 가기 전까지 데일리 나이트 제품으로 잘 쓸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