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에 스파이시 우디 아로마 이렇게 세 가지 키워드 있는데 딱 정직하게 이 향들만 남
알싸하고 중성적이고 서늘한 향들만 합쳐 놨음. 사람에 따라서 남자 알코올 향이 난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음. 참고로 플로럴 혹은 머스크 계열 향조는 (아마도) 1도 없음. 여름-가을에 어울릴 향이고 겨울에 뿌리면 너무 추울 것 같고 봄에는 안 어울릴 것 같음.
이렇게 녹진한 향이 1도 없고, 미스트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향 지속력은 최대 두 시간 정도임. 가끔 보다 지속력을 높이고 싶을 때는 옷 안쪽의 피부에 분사하기도 함. 물론 그래봤자 나만 맡을 수 있는 정도로 나긴 함.
다만 뿌린 직후에는 다소 향이 센 편이라서 과하게 뿌리면 출근 시 엘베나 버스 빌런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보습력은 거의 기대하지 않는게 좋음.. 기존에 바디로션이나 크림을 쓰면서 플러스 알파 느낌으로 쓰면 나쁘지 않을 듯.
보습력이 없다보니 잔여감도 없어서 여름에 실컷(?) 뿌려도 부담은 없는 듯
병 자체가 마치 향수병처럼 고급스럽게 생긴 불투명한 유리병이라서 일부러 잘 보이는 데 놓고 씀
이 리뷰는 2024.08.2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