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잘 맞았어서 다섯통 쓰고 여섯통째 뜯은 날.(지난달이었어요)
그동안 맡아보지 못했던 알콜 냄새가 났어요.
그냥 보통 스킨에서 나는 알콜 냄새도 아닌 독한 알콜 냄새.
그래서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 본사로 택배를 보내든지 매장에서 교환하라 하더라고요. 당장 쓸 화장품이 적당하지 않아서 매장에 교환하러 갔어요.
매장에서 뜯는 새제품마다 모두 같은 알콜 냄새가 났고 직원도 원래 안 이런데 이상하다며 같은 박스에서 나온거니 차라리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라길래 어쩔수 없이 다른 제품을 샀고요.
매장에서 나오면서 직원에게 이상 제품 확인해야 할것 같다고 말도 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직접 피부에 바르는 제품을 만드는 화장품 회사라면 수거 후 제품 이상 여부에 대해 확인 할 줄 알았던 제가 순진했나봐요..^^
지금쯤이면 수거해서 제품 분석도 했겠거니 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매장 반품 후 다 폐기한 상태라 분석도 못하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단 말만 되풀이 하네요.
진정 제대로 된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라면 제품 한 두개도 아니고 줄줄이 이상이 있어서 매장 반품이 있었던 제품에 대해 확인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상담원은 이 제품은 알콜 냄새가 날 제품이 아니라고 말하며 한편으론 이상을 인정하더군요. 그랬으면 더더욱 그 문의에 대해 귀를 기울였어야 했을텐데도요.
상담원에게 본인 얼굴에 이런 의심가는 제품 발랐으면 어땠을것 같냐고 물어보니 대답은 안하고 상관없는 말만 되풀이.
이전에 처음 답변 준 상담원이 분명 보내든지 매장에서 교환을 하든지라고 선택권을 줬어서 어떤 방법이든 제품 분석이 이뤄지나보다 생각했는데.
토니모리는 책임을 다하고 진정한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단지 장사를 하기 위한 화장품 회사인가 보네요.
유해물질에 대한 이슈가 거세지는 마당에 이런 대처라니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알만하네요.
어떤식으로 화장품을 만드는지도 모르는 토니모리 제품 더이상 쓰지 않으려고요. 본사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다고 잡아떼니까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작은 방법 밖에 없네요..
이 리뷰는 2016.07.1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