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의 노워시 트리트먼트라는게 진짜 혁명적이긴 하나,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 제형: 로션 타입으로 묽은 타입에 속합니다. 튜브형이라 양조절에 다소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사용감: 젖은 머리에 사용 후 머리 말리는 방법으로 쓰는데요. 가슴께 길이 머리 한쪽당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양으로 발랐을 때 거의 잔여감없이 쏙 다 스미는 느낌입니다. 유분기라는게 거의 없습니다.
- 효과: 영양감이라는게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전 많이 아쉬웠어요. 차분해지는 느낌도 전혀없고 에센스 안 바르고 말린 것처럼 머리카락이 나풀나풀 흩날립니다.
또한 저는 손상개선은 커녕 데미지가 더 많이 쌓였어요.
그간 시술은 따로 하지 않았고 머리 말리는동안의 마찰에 의한 데미지와 드라이기 열에 의한 손상 정도 생길 수 있는 조건인데, 머리 말리기전에 아무리 발라도 마찰과 열에 의한 데미지에 대해 보호되는 효과가 전혀 없었던 거 같아요.
또한 에센스 안 바르고 말리는것마냥 머리가 꽤 엉켜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두 달동안 손상이 급격하게 됐습니다.
노실리콘 에센스 or 노워시트리트먼트 사용 10년차라 다양한 노실리콘 제품들 많이 써봤는데 이건 사용감이나 효과 정도가 하급에 속해요.
-향: 호불호가 갈릴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살 때 대중교통타면 독일인들 겨드랑이 체취랑 데오드란트향이랑 섞인 야시꾸리한 냄새가 날 때가 있어 힘들때가 있었는데, 그 냄새랑 정확하게 일치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호평이 많던데 알고보니까 제품의 성분이 한차례 리뉴얼됐더라고요. 글로우픽에서 보는 성분과 다릅니다. 기존에는 유효성분이 앞에 위치해있었는데, 지금은 정제수가 제일 앞에 위치해있어요. 호평이었던건 아마 리뉴얼 전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더마팩토리 제품이 좋은 건 정말 좋고 안 좋은건 안 좋아 제품 효과가 극과극인편인데 이건 안 좋은 쪽인 거 같아요.
이 리뷰는 2025.08.1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