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는 처음 발랐을 때부터 유리알처럼 맑고 촉촉한 광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입술에 닿는 순간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면서 끈적임 없이 편안하게 밀착되더라고요. 색감이 맑고 선명해서 한 번만 발라도 생기를 확 살려주고, 덧바르면 더 깊이 있는 무드가 연출돼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건조하게 갈라지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서, 립밤을 따로 덧바를 필요가 없었어요. 커피를 마신 후에도 은근하게 색이 남아 있어 수정 화장도 간단했습니다. 각질 부각이 거의 없어서 거친 입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은은한 향이 기분까지 좋게 해줬어요. 데일리로는 얇게, 포인트 메이크업 할 땐 진하게 발라주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상황별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입술이 편안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점이 장점이었고, 촉촉한 글로스의 장점과 틴트의 지속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꾸준히 쓰다 보면 손이 자주 가는 인생 립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