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부디 잘 맞기를
언젠가 말씀하시기를 어머니께서 다른 브랜드 기초로 한번 바꿔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헤라 이 크림 샘플 신청해봤다. 영양 크림답게 녹진한 크림 질감이 쫀쫀하게 피부를 감싸안는다. 깊은 보습을 차치하고서라도 크림 장벽 방어력 100 응급 처치 느낌이 추운 겨울 칼바람 용감하게 무찌른다. 한시름 못 놓을세라 은은한 속광이 젖듯 물 밀려든다. 과한 유분 크림 버거워하는 내가 써보니 그렇게 유분기로만 번들대진 않았다. 엄마도 제품 괜찮다고 했다. 비록 샘플로만 써봤지만 제품 상세 이미지 보니까 용기가 다이아몬드 형상화한 듯 곱게 다듬어져 빛깔이 번쩍거린다. 골드 용기 뚜껑 네모난 양각도 직관적이게 관능적이다. 역시 보이는 것에도 신경 쓴 백화점 기초는 어디 안 간다. 다만, 가격이 쿨럭. 엄마를 위해서라면 상관없다. 엄만 그래도 원래 쓰던 걸 가장 좋아하시더라.
이 리뷰는 2024.01.0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