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과 폭닥함의 공존
뭐랄까 어디선가 맡아본듯 익숙하지만, 막상 어디에도 없는 향? 싱그러운데 가볍지만은 않은 고급스러움과 무게감이 있어 유니크해요. 기분좋아지는 시원함이 있으면서도 티+머스크+통카빈? 우디 혹은 레더향스러운 향취가 무게감을 잡아주는 느낌..? 시원,상쾌하고 싱그러우면서도 약간 무게감이 있는 플로럴+차향+머스키함 으로 느껴졌음 곽의 플라워 드로잉과, 골드&화이트의 심플한 바틀디자인과도 잘어울리는 향으로 다가와 디자인을 잘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향 또한 겉에서 보여지는 무드 그대로란 생각이 들었던-
잔향으로 갈수록 탑의 프레쉬하고 시원한 느낌이 적어지면서 성숙하고 골져스한 무드로, 폭닥함이 영역을 넓혀가요 (첫향: 싱그러움 / 잔향: 폭닥함 비율이 더 놓음) ‘싱그럽고 시원하면서도 폭닥하고 따스하다’ 라는 공존하지 못할것같은 두가지가 자꾸 한번에 느껴짐 무슨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아니고.. 공감각적인 표현이 떠오르게 하는 향
그래서인지 한여름 제외 계절을 크게 타지 않을것같아요 중반부터는 크림색 아이보리색의 얇은 스웨이드나 캐시미어가 떠오름. 그리고 흑연향도 언뜻 맡아져 스케치하는 여성이 떠오르기도? 차향이라고 하니 그렇네 싶은것이지, 부담스럽지 않은 폭닥이, 한층 더 노멀 제너럴해진 ㅇ나더나 화ㅇㅌ스ㅇㅇ드 같다고도 느껴졌어요 (중반~잔향 초입에서). ㅇ나더를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한다고 느꼈다보니 닮은 지점이 있다고 느낀걸까, 부드러워지고 정돈된 ㅇ나더 순한맛? 시원함과 폭닥함의 공존이 한층 페미닌해진 ㅇ나더 같이 느껴지기도
가족의 반응으로는 고급스럽다, 무난하다, 머리아픈향이 아니네, 달달한 향도 느껴지네 라는 반응. 사람/계절을 많이 타지 않고 두루 어울리며, 호불호를 크게 타진 않을 것 같아요. 노트의 어떤 특정 향조가 튀거나 두드러지지 않고, 조화로워요✔️ 이름이 화이트티라고 해서 차향이나 특정 꽃 향이 주인공이거나 메인이 아님. 잔향은 스파이시함이 많이 느껴지게 변화되었는데, 첫향-중반-잔향의 특징이 모두 달라서 변주를 느낄수 있던 제품. 연령대는 낮지 않은 느낌을 받았어요 20대 후반~30대부터 나이대가 있는 여성분들까지 사용하면 가장 좋을 향으로 느껴졌고, 60대이신 엄마께도 잘어울렸어요
가격대비 상당히 웰메이드. 떠오르는 이미지는 배경은 푸릇푸릇 그린한 자연이나 정원인데, 거기 있는 여자는 시크한 인상에 착장은 골드 악세서리를 하고 베이지나 화이트톤의 포근한 니트나 스웨이드 혹은 실크를 입었을것같음
- 후에 노트를 확인 한 후 제가 특히 착향직후에 시원하고 싱그럽다고 느꼈던 부분은 탑노트의 Sea노트와 만다린
- 무게감과 포근함도 느껴진다고 했던것은 Mate와 머스크, 통카빈, 앰버우드
- 전반적으로 플로럴 향수스러운 달달함이 깔려있다고 생각한점이 화이트티, 자스민, 로즈워터 일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리뷰는 2025.04.0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