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봄웜라이트(핑잘봄)
페르소나 사용했어요
페르소나가 그렇~~게 예쁜 미지근여쿨립이라고 소문이 났더라고요?
궁금해서 도저히 안 사고 배길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손등에 발색해보니 진짜 헉 소리 나오게 너무너무 예쁜 핑크였어요
내용물 색상만 놓고 보면 쿨핑크보다는 웜핑크에 더 가까워요
두께감이 막 얇은 편은 아닌데 엄청 투명하게 올라가는 편이에요
제 입술에서는 한두콧 바른걸로는 발색이 아예 안 될 정도로요ㅋㅋ
세콧정도 발랐을 때 비로소 색이 올라오는데, 입술의 푸른기가 더해지면서 손등에 발색했을 때보다 쿨해지더라구요
왜 미지근톤 여쿨라이트 분들이 페르소나를 그토록 좋아하시는지 바로 이해하게 된..
그치만 아무래도 글로우틴트다보니 특유의 다크닝 현상을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좀더 딥한 쿨핑크로 바뀌어서 닦아내고 다시 발라줘야 예뻐요
대신 광 지속력은 좋아서 음빠음빠해도 사라지지 않더라고요ㅎㅎ
핑잘봄인 제게 안 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본래 입술이 짙고 푸른 편이다 보니 섀도우-블러셔까지 톤온톤으로 맞춰주지 않으면 묘하게 뜨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선크림만 딱 바르고 다니는 요즘 손은 잘 안 가게 되네요🥹
미지근톤 봄웜이라도 입술색이 아주 연한 분이시라면 예쁘게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4.03.2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