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난 번 본품 3000원 딜 행사 구매. 샴푸바 외형색과 달리하여 트리트먼트바는 연두색. 비누만 보고 무엇인지 눈짐작 할 수 있어 1차 호감. 샴푸 다음 그냥 푹 비누 문대서 일어난 거품 모발 끝에 조물조물. 옛날 옛적에는 창포물로 머리 감았다던데 약간 그 느낌 체험하는 것 같음ㅋㅋ 공식 설명에 1~2분만 기다렸다 헹구면 된다고 1~2분 컷이라 해서 샀지ㅋㅋ 오래 기다리라 하면 아마 안 샀을 듯.
여기까진 첫인상 좋았다 이거야. 향도 난 괜찮고. 헌데 에스네이처 트리트먼트바를 뭘 어찌 해봐야 할지... 뭐지; 머리카락에 비누 내용물이 잘 안 묻어나와 아예 트리트먼트 역할 자체를 해주질 못한다 끄응... 내가 헤어바는 첫경험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 그보다 이게 제 아무리 달달 문질러도 발리고는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비누 거품망도 해보고 모발에 대고 비누를 죽죽 비벼대봤자 일반 트리트먼트 쓰는 양은 턱도 없으니 원... 그래서 비누를 두 손에 가둬 싹싹 빌었건만 그래도 안 돼.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하아. 그냥 얘 자체가 이런 것 같단 생각이... 내 첫 번째 헤어 트리트먼트바처럼 모든 트리트먼트바들이 똑같진 않겠지만 팍 김샌다. 괜히 산 듯한 이 느낌... 아니야 여름까진 지켜보자.
에스네이처 샴푸바를 먼저 한동안 테스트해보고 있어 이럴 줄은 꿈에도 미처 몰랐을 거다ㅋ 비누가 무르지 않는 점은 좋았으나 너무 빡빡하게 단단한 부분이 함정이었나보다. 샴푸바는 부드럽게 잘만 내용물 덜어지던데 왜...? 마침내 이건 강제 방치되었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온 트리트먼트 사용감은 생 아보카도 기름기 1차로 걸러낸st 미끌거림이었음.
향은 있는데 향내기용은 고사해야 함. 씻고 나면 아 향이 있구나 정도? 헤어 오일이야 다른 것들에 이미 향이 잡아 먹혀서ㅋㅋ 큰 티를 안 내나봄. 그치만 트리트먼트바 아직 개봉 안 한 것을 머리맡에 두고 잤더니 내내 비누 특유 향이 나는 것이었다ㅋㅋㅋㅋ 발향력 좋음. 머리 감고 나선 만큼 향이 세지 않았을 뿐임을 재차 언급한다. 자사 샴푸바와 같은 향이 여백 없이 코끝을 누차 마비시킨다. 암튼 샴푸바는 그럭저럭 괜찮게 쓰고 있지만 트리트만트바는 음...
이 리뷰는 2023.05.19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