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기자차를 좋아하고 판테놀 성분을 특히나 좋아해서 스킨케어 제품에도 꼭 판테놀이 들어간 걸 사용해요. 그래서 마녀공장에서 이 선제품이 나왔을때 기대감과 선호도가 엄청 높았어요. 그런데 생각과 달리 발림성 때문에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발림성이 촉촉함도 아니고 오일리한게 미끄덩미끄덩... 촉촉이라고 느끼기엔 많이 애매했어요. 좀 경계에 있는 느낌! 선크림이 부드럽게 잘 펼쳐지는 건 좋치만 스며드는게 깔끔하지 못하고 서서히라서 양조절을 못하면 약간 하얗게 남아요. 잔여감이 계속 남게 발려서 찝찝했어요. 이게 건성이라면 이런 느낌이 덜하겠지만 저처럼 수부지이거나 지성이신분들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거든요. ㅜㅜ 바른 즉시 빤지르르르한게 시간이 지나면 더 유분질거라... 지저분한 광이 될수 밖에 없어서 말이죠. 얼굴도 미끌 손도 미끌. 그리고 약간의 찐득임. 다행히 눈시림은 1도 없었고 이러한 사용감 때문에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하루 두번 바를 제품으론 노노였어요. 그래도 제가 별4개를 준 이유는 제가 선호하는 무기자차에 판테놀 성분과 비건 제품이라는 점 또 제가 요새 수부지라 매트쿠션이 아닌 세미매트 제품을 쓰는데 원래 쓰던 매트 쿠션이나 매트파데를 썼을때 궁합이 잘 맞았어서 이 점에서 별하나만 뺐어요.ㅋㅋㅋ 원래 잘 쓰던 매트쿠션이 환절기라 계속 떳었거든요. 근데 이 선크림과 함께 하니 코주변부와 입가 주변부가 하나도 안뜨는 기적.ㅋㅋㅋ
일단 무기자차 선크림이라 해서 다소 걱정은 했었어요. 왜냐면 무기자차 선크림이 백탁현상 심하고 발림성은 뻑뻑하며 쉽게 건조해지는게 단점인데.. 하루종일 덧바르지 않아도 빛이 반사함에 따른 자외선이 차단되는점을 봤을땐 또 무기자차가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메이크업하기전에 무기자차 선크림을 발라주는데! 다른 제품들에 비해 많이 건조하지않고 얼굴이 하얗게 둥둥 뜨는 느낌으로 백탁현상이 생기지않아 너무 좋았어요! 무기자차 선크림 특징답게 건조함은 느끼긴했지만 스킨케어를 튼튼히 해주고 발라주면 문제없을정도의 건조함이더라구요! 그리구 강하지않은 향도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일거같은 선크림인거같아 전체적으로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