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맑고 끼임 없는 세미매트 파데✨
평소에 얇고 맑게 착 붙는 파데를 굉장히 좋아해서 동일 제품군의 쿠션을 사용해볼까 싶었었는데 마침 운이 좋게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리뷰 남기게 되었네요..! 요즘 파데들 다 왜 이렇게 잘 만드는건지 증말..🫶
맑고, 얇고, 보송하다✨
저는 스패츌러를 이용해서 얇게 펴준 다음에 물에 적신 웨지퍼프로 두드려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펌핑하면 주르륵 흐르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꽤 묽은 편이라 얼굴 위에서도잘 펴지고 엄~~청 얇게 붙더라고요. 기초단계에서 특히 사용하는 선크림의 제형에 따라(무기자차/유기자차)최종적인 피부표현이 조금씩 달라지긴하지만 우선 바른 직후에 텁텁한 느낌이 1도 없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홍조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얇은데 대신 한 겹 더 쌓아도 밀리지않고 잘 쌓이긴합니다ㅎㅎ
세미매트라인인데 바른 직후에는 글로우파데라해도 믿을 정도로 예쁘게 광이 돌고 진짜 깐 달걀(?)🥚느낌이 나요.
처음에는 세미글로우 정도로 과하지 않게 적당한 광이 돌다가 시간이 지나면 좀 날아가고 살짝 매트해지는 세미글로우~세미매트 사이 정도의 포지션으로 생각됩니다. 특별히 매트파데만 선호하시거나 은은하게 도는 광을 싫어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사계절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할 무난무난한 제형~
직관적인데, 또 귀여운 디자인😍
소비자에게 제품력 만큼이나 구매욕구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가 디자인이 아닐까싶은데 이 친구는 정말….귀엽습니다. 깐달걀 같은 피부를 표현해준다는 제품의 질감이 바로연상되는 직관적이고도 톡톡튀는 디자인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화장대에 올려놓으면 귀여워서 자꾸 눈길이 가요ㅋㅋㅋㅋ깐달걀 파데라고 냅다 달걀 뚜껑을 만들어 끼워버리신 디자인 담당자분께 제 사랑을..😇
용량은 통상적인 파데용량인 30ml로 적지도 많지도 않은데패키지 자체가 한 손에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라 여행이나 외박시에 들고다니기에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준수한 지속력🙆♀️
묽고 촉촉한 제형이라 끼임이 있지않을까 싶었으나 워낙 얇아서 그런지 평소에 다른 파데 사용하면 곧잘 끼임이 있던 코 옆이나 팔자주름 같은데도 끼임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초만 부족하거나 넘치지않게 잘 해주면 마스크 묻어남도적었고, 끼임없이 오랜시간동안 잘 붙어있어서 파운데이션 선택에 상당히 까다로운 편임에도 최근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커버력❌
개인적으로는 얇고 맑은 질감의 파운데이션이 극호인 사람이라 만족스럽게 사용중인데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의 경우 커버력이 정말 없다시피한 제품이고, 컨실러와 함께 사용하면 뭔가 그 얇고 맑음의 장점을 못살리는 느낌이 들어서 중상~ 이상의 커버력을 원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커버력을 중점에 둔 다른 제품군을 구매하시는게 만족스러우실듯해요..!
색감이 살짝 가라앉음+요철부각 약간 있음😅
201호 색상을 사용중이고, 장시간 외출시 수정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 편인데 다크닝까진 아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바른 직후보다 색감이 살짝 가라앉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바른 직후의 화사함과 광이 쭉 유지되지는 않더라고요. 아쉽ㅠㅜ
색상이 두가지 밖에 없어서 밝은 피부톤인 저에게 다소 노랗지않을까 걱정했는데 201호 기준으로 엄청 밝은 톤은 아니지만 꽤나 핑키해서 너무 하얗지 않은 쿨톤 분들도 쓸만할 것 같습니다.
기초를 조금 부족하게 한 날에는 시간이 좀 지나면 속당김이느껴졌고, 여기서 시간이 더 오래 지나면 나비존 부분이 살짝 뜰랑말랑 요철이 부각되는 현상이 있었어서 저처럼 건성이신 분들은 기초를 너무 가볍지 않게 채워주셔야겠습니다
:)
평가단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