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본인은 포레스트나 우드 계열 향을 아주 선호하는데 선호하는 만큼 되게 예민한 편이고 호불호가 심함. 조금만 느끼하거나 텁텁한 향이 나면 바로 불호가 되어버리는 한마디로 모 아니면 도인데
이건 진짜 호 중에서도 극호.. 너무 쎄하지도 않으면서 편안하면서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편백 향이 남.
가을 겨울 아침 일찍 샤워하고 나서 이거 발라주고 하루를 시작하면 뭔가 명상으로 아침 시작하는 것처럼 고요하고 맑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발림성은 살짝 묵직한 편이라서 봄여름보다는 가을겨울에 추천함. 그렇다고 막 오일리하지는 않아서 이거 바르고 바로 옷 입어도 엄청 찝찝하거나 그렇지는 않음.
선물용으로 딱 좋은듯
아 브랜드 핸드크림 향이 추측이 안되서 다른사람리뷰 보고 샀는데
포래스트향은 딱 편백나무 목욕탕, 건식사우나 들어갈때 나는 냄새임
나무향 나면서 차분해지는 느낌?
제형은 너무 흐물흐물하지도 않고 핸드크림 하면 생각나는 묽기임
향 지속력도 오래가서 향수대신 발라도 될듯
논픽션 바디로션 중에 향이 제일 취향이 맞음
인위적이지 않고 살냄새랑 잘 어우러지면서
물머금은 숲향이 나서 주변에서도 냄새 향 난다고 해줌
금방 흡수되면서 끈적이지 않고 보들보들해지고
겨울되면 피부 간지러움이 심한데 이거 쓴 날은 확실히 덜함
가격때문에 살짝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언젠가 또 사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