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라임류뿐만이 아니라 새그러운 맛이 나는 과일들이 한껏 농익어 퓨레 형태로 뒤섞인 듯한 프루티 향이 기분 좋게 몸을 감싸안아요.
이 프루티향이 풍부하게 퍼지면서 서서히 잦아들고, 이윽고 깔리는 바질+그리너리 우디 향이 깔려옴!!
제가 좋아했던 여러 타제품들의 향을 이것저것 취사선택해 새로이 만나는 느낌이에요.
일단 당장 생각나는 건 벨먼의 그린 파라다이스 바디워시, 플루 바디 스크럽 로즈마리 허브, 롱테이크 바질 앤 베티버 오드퍼퓸 이렇게 세 개임.
매일같이 바르고 입고 싶은 향은 아니지만, 로션으로든 워시로든 하나쯤 있으면 기분 환기하고 싶을 때 손이 잘 갈 것 같아요ㅎㅎ
특이하게도 이 브랜드 제품 중 그 어떤 제품보다 몸에 잔류하는 정도가 강했음.
보통은 머스크/파우더리 계열이 그런 편인데, 이건 예외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30ml짜리 바디/핸드워시는 핸드워시로만 두고 집에서 쓰는 중이에요ㅋㅋ
제형 및 사용감 : 적은 양으로 넓게 펴발리고 물기 있는 피부 위에 발랐을 때는 훨씬 더 넓게 퍼트릴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끈적거리지는 않지만 향 중점 바디크림 특유의 약간의 유분감이 남아요. 여름에도 만족하며 쓰기엔 좀 그랬는데 근데 또 온습도가 낮아지니 또 귀신같이 괜찮네요~
샘플평/향기 위주(4)
첫향은 갓 짜낸 싱싱한 라임같이 진짜 상큼해서, 인공적이지 않은 향이어서 좋았으나 첫향의 지속력이 약한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듯하네🥲
잔향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은은한 쌉싸름이랄까? 개인적으로 로즈랑 오렌지보단 잔향이 더 취향이었음.
내가 보려고 적는 노트
탑) 만다린, 라임, 베르가못
미들) 라일락, 아이리스, 바질, 타임
베이스) 파출리, 베티버
장점-꽤나 촉촉한데 버터리한 촉촉이라기보단 묽은 촉촉이라 끈적함도 적은데 반해 보습력은 괜찮은편
단점-처음에 맡았을 때는 좋은데 뒤로가면서 약간 머리아프게 달짝지근한 방향제 냄새가 남
옛날 승용차 본네트에 어른들이 모과를 놔두면 나는 냄새랑 똑같음
라임의 그 상큼함은 바르자마자 한 1분도 안돼서 사라지고 깊게 맡아보면 아주 약간 샐러리향 같은게 나면서 사과잼이나 모과잼 향이 지배적임
수분 부족형 건성
딱 맡자마자 내가 예전에 사용했던 퍼퓸워터랑 향이 똑같아서 이것은?! 싶었다
첫 향이 똑같다는 제품은 스킨푸드 델리모먼트 바디 퍼퓸워터[우디세이지] 지금은 단종되어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향기다
이런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무지 좋아하는데 단점이 봄,여름 한정 향이라는 거! 가을 겨울에 쓰기엔 너무 가벼운 느낌이 있다
록시땅 버베나와 러쉬 대드스 가든 레몬트리 계열의 향이 난다
아까 말했던 스킨푸드보단 좀 더 다채로운 풀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많이 나는데 잔향에서 베이스로 깔고 있는 비누향같은 곽티슈향이 머리를 아프게 해서 완벽히 내 취향의 향은 아니다
지속력은 짧더라도 끝까지 라이트한 향으로 남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향이다
제형은 생각보다 꾸덕하지 않고 가볍게 흡수되는 타입이라 여름에도 부담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산뜻한 제형이고 빨리 흡수되지만 보습감은 어느정도 있는 제품
중성적인 느낌을 넘어 저에게는 남성적인향으로 다가왔어요 생각보다 시트러스보단 라임향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살짝 날카롭게 느껴지는 향이었고 아주 살짝의 우디향과 스킨향같아서 남성적인향 그 자체였어요 바디크림 퀄리티는 촉촉하고 발림성도 좋아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향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지만 바디미스트보다는 오래 지속돼요
지금까지 바디크림은 여러게 썼지만 이 정도 향응 맡아보고 감동 받은 제품은 처음이에요🥹💕
육아하거나 바빠서 시간에 쫓기는 날에 이걸 바르면 향이 좋으니까 잠깐이더라도 심호흡도 하고 힐링돼서 평소보다 호흡을 잘 하는 것 같아요
몇 년 동안 애들과 같이 쓸 수 있는 크림이나 로션을 써서 무향이거나 거의 향이 없는 제품만 썼는데 완전히 이 제품에 빠져버렸어요😍✨
정말 처음 향 맡았을 때 이런 향을 바다크림으로 표현할 수 있냐고 감동했던게 잊을 수가 없네요☺️🌷
발에 바르면 움직일 때마다 향을 느낄 구 있고 다리에 바르면 이불에 들어갈 때나 화장실에 갔을 때 잠깐씩 은은하게 향을 즐길 수 있어요:)
항상 엄마가 친구 생일 선물을 뭘 주면 좋을까 하시는데 앞으로는 이걸 추천드리려고 해요🎁
라임과 시트러스향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시트러스 향이 주는 상큼함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끼며
그다음날 살에서 나는 잔향이 기억에 남아요.
잠자리 들기전 꼭 넥크림 바른 위에 두 팔에 바르고 남은 크림을 목에도 발라놓으면
자는 내내 기분 좋은 향에 취할수 있었어요.
라임과 시트러스향의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시트러스 향이 주는 상큼함으로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끼며
그다음날 살에서 나는 잔향이 기억에 남아요.
잠자리 들기전 꼭 넥크림 바른 위에 두 팔에 바르고 남은 크림을 목에도 발라놓으면
자는 내내 기분 좋은 향에 취할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