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빼고 다 좋은, 보습짱짱 슬리핑팩
다른 리뷰어분이 화장지에서 날 것 같은 꽃향이 강하게 난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향이 너무 강해서 약간 코가 괴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냄새 외의 모든 점이 맘에 듭니다. 다이소에서 팔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고 말랑한 튜브형이라 짜서 쓰기도 편합니다. 물풀처럼 약간 점성 있는 제형이라 얼굴에 펴바르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보습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건성에 가까워져 가는 복합성 피부라 날이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면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하지만 건성, 극건성이라면 한여름 빼고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분80 수분20 정도의 느낌으로 보습되어서 특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더 손이 잘 갈 것 같습니다. 대충 스킨이나 에센스로 수분 때려넣고 이 제품을 소량 발라 유분을 공급해주면서 동시에 수분을 가둬주면 다음날 아침에도 얼굴이 촉촉, 부들해져서 좋습니다.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너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