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붙였을 때 확실히 영양감이 꽉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지성이라 너무 무거운 건 싫어하는데 이건 마무리감이 끈적이지 않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어요. 향도 고급스럽고 붙이고 나면 눈가가 환해지는 게 보여서 중요한 날 전날 밤에 무조건 붙여요. 피부 밀착력도 좋아서 활동하면서 붙여놔도 안 떨어져서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단점도 확실히 느껴졌어요. 시트가 생각보다 좀 미끄러운 재질이라 얼굴에 붙일 때 자꾸 아래로 내려와서 위치를 잡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몇 번 수정하다 보면 손자국이 남아서 좀 지저분해 보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 피부 타입에는 아주 약간 오일리한 느낌이 있어서 여름에는 사용하기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너무 영양감이 과해서 그런지 가끔 눈가에 작은 좁쌀 트러블이 올라올 때가 있어서 매일 쓰기는 조심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