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는 윽 이게뭐야 했던 톰포드 향들이 좋아지는걸보니 이제 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ᵒ̴̶̷̥́·̫ᵒ̴̶̷̣̥̀
이 제품은 원래 생각이 있던건 아닌데, 다른 향수가 이 제품과 비슷하다고 해서 매장 간 김에 테스트해봤어요. 비슷한 향수는 이거 테스트하고 블라인드로 구매했으니 오면 리뷰 써볼게요.
일단 정말 부드러운 샌달우드에 아주 약간의 달콤함과 스파이시 향조가 함께 느껴져요. 일랑일랑과 자스민도 느껴지구요. 맡자마자 와 좋다 싶은 향이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샌달우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이국적인 느낌도 들지만 큰 이질감이 들진 않고 가을겨울 니트 또는 코트와 정말 잘 어울리는 향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향조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살냄새와 비슷하게 안착되는 느낌이라 오래 지속된다거나 남들이 이 향을 오랫동안 맡진 못할 거같아요.
귀여운 가격은 아니지만 향이 정말 고급스러움 그 자체라 꼭 시향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다음 톰포드 향수는 이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