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시트러스 샴푸
에티크 충성고객으로서 온라인 헤어타입 테스트로 가장 적합한 샴푸를 추천받았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란색, 상큼한 오렌지향이 기분을 좋게 해줌. 지성두피에 적합한 샴푸라는데 솔직하게 효과는 많이 못 봤다. 오히려 이 전에 썼던 에티크 핑크얼리셔스 샴푸가 내 두피에 더 잘 맞았던 것 같기도… 날씨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은근 잘 떡지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던 샴푸였다. 그래도 뻣뻣함은 전혀 없고 세정은 잘 됐다.
샴푸바지만 쉽게 물러지지도 않고 크기도 적당해서 오래 쓴다. 에티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전 제품이 비건이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제로웨이스트에 생산과정도 윤리적이다. 천연 향료를 써서 향은 나지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아님. (화학 향료가 아니어서 그런지 향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머리 감을 때 나만 맡을 수 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이런 브랜드에게는 얼마든지 돈을 쓰고싶어진다. 브랜딩도 잘해서 계속 구매하고 싶어지는 브랜드다.
이 리뷰는 2024.08.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