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잔향때문에 3점 ㅠㅠ
[장점]
일단 첫 느낌은 화사한 핑크 부케를 든 사람이 생각날 정도로 플로럴하고 뭔가 고급 각티슈같은 향도 나는 예쁜 향이에요. 마냥 가볍지는 않고 비누향 + 파우더리함이 무게를 잡아줌!
바틀과 물 가득 탄 베이비핑크색 수색의 이미지와 첫 향 느낌이 미치게 일치합니다. 유행에 굴하지 않고 프릴이나 레이스 디테일의 착장을 즐겨입고 잘 어울리는 분들이 뿌리면 완전 완성된 느낌일것 같음!! 모던 프린세스👑🦄🌺 요런 느낌으로요.
[단점]
잔향이.. 잔향이 너무 싫다 ㅠㅠ 위에 쓴 예쁜 향이 나고 곧이어 이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를 거북한 잔향이 살에 배는데 이것때문에라도 2점 까야겠음. 비강에 턱턱 박히는 느낌인데 파우더리함이랑은 결이 달라요.
이거 완전 디스커버리 사이즈였는데도 질겁하고 버린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잔향 그건데;; 이건 다행히 클레망틴 캘리포니아만큼 비리고 그러진 않습니다. 근데 비려지기 그 직전까지의 향이 나한테는 느껴짐.. 도대체 무슨 노트, 무슨 조합이 이런 향을 만드는걸까? 거르고 싶은데 감을 못잡겠음.
이 특정 향 불호를 저만 느끼는걸수도 있고 향수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나 제각각 살 위에서 발향되는 정도도 다른데다 ㄹㅇ로 취향의 영역이니까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이 리뷰는 2022.12.2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