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에 '쿨 워터리'라고 쓰여 있길래 되게 시원하고 수분감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쿨링감도 수분감도 많이 못 느꼈어요.
마무리감은 가벼운데 막 뽀송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뭔가 깔끔하고 가벼운 광이 나는 듯한 마무리감이에요. 그리고 바른 직후에는 아주 살짝 끈적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정말 아주 살짝이에요. 바르고 시간 지나면 뭔가 부드럽게 잘 스며드는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작은 크기 덕분에 가방에 갖고 다니기 편했어요. 가방에 갖고 다니면서 선크림 지워진 것 같을 때나 급하게 나오느라 선크림 못 발랐을 때, 몸에 선크림 바르기 귀찮을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1. 쿨링이라고 했는데 시원하진 않아요... 그냥 상온의 컵이 내 얼굴보다 시원한 그 느낌
2. 용량대비 케이스가 넘 커요. 10g 인데 집에있는 17g 케이스 두배정도 되네요
3. 끝까지 쭉 뺀거도 아니고 그냥 얼굴 바르다 반대얼굴 하려고 잠깐 바닥쪽으로 스틱 숙였더니(이동하며 손목 살짝 폈더니) 쑥 빠졌어요... 당황... 이거때매 실외에선 맘놓고 못쓰겠어서 별 하나 뺍니다
4. 발림성 부드러운데 유분기가 있어서 그런지 뭐 좀 남는 느낌 나요. 건성이라 괜찮은데 이건 호불호 있을 듯 합니다
쿨워터리터치 선 밤 이라고 해서 끈적거리지 않고 시원해지는 선 밤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해지지도 않고 저같은 지성이 쓰기에는 너무 끈적하고 기름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처음 제품이 도착하고 딱 열어서 발라보려고 했는데 밤 자체가 빠져서 자꾸 쓸때마다 빠지는 느낌이에요ㅠ 아쉬운점이 많았음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