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내세우는 특징 중 하나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수분을 채워준다는 점인데, 전혀 그 특징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화장품 전반 특히 기초 제품을 고를 때 끈적이느냐 안 끈적이느냐를 제일 기본적으로 체크하는 편입니다. 피부에 끈적임 남는 게 싫어서 로션 바디크림 선크림도 정말 잘 안 쓰는 편일 정도에요.
이 제품은 안색 개선과 수분 충전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부가적 특징으로 끈적임이 없는 마무리감, 그리고 자극없이 순하다는 점을 홍보 문구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선 안색 개선은 잘 모르겠습니다. 한 한달은 써봐야 효과가 나타날까요? 일주일 조금 넘게 사용한 결과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보습력이 웬만한 수분크림 대신할 정도로 대단히 좋은 것도 아니라서 수분감이 고민이라면 전 차라리 안 끈적이는 다른 수분 크림을 사용하겠어요.
앞서 말 한 것처럼 끈적거립니다. 바르고 난 뒤 자려고 누운 상태로 생각했습니다. 세수 다시 하고 원래 쓰던 수분크림으로 다시 바르고 잘까..?
손을 대지 않아도 얼굴 피부에서 끈적거림이 느껴져요. 일단 바를 때부터 약간 해초에서 나오는 점액질 느낌으로 발리더라구요. 얇게 펴 바르려고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하얗게 잔거품처럼 올라와요. 전 제품 바르기 전에 뾰루지 난 데에 바른 시카세럼이랑 이 제품이 섞이면서 하얘지는
건줄 알았는데 단독으로 발라도 이러는 걸 보면 원래 제품의 특징인 거겠죠?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들었던 부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이 제품은 안 쓸 게 될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2.07.1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