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랜덤). 지속력, 묻어남이 아쉽
#내돈내산
*저는 가을웜톤입니다.
[로지수플레]
촉촉이틴트만 파다가 최근에 벨벳틴트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사봤습니다
말 그대로 벨벳 제형이에요. 악건성피부로 입술은 더 건조한 편이라서 그런 지 별다른 신경 안 쓰고 냅다 얹어버리면 각질이 일어나서 춤을 추고, 틴트가 지워지면서 뭉치고 아주 난리더라구요.
자기 전에 립슬리핑팩으로 관리해주고, 세수 후 얼굴에 기초화장품 바를 때 조금씩 입술에도 발라준 후 틴트를 바르면 건조하지 않고 예쁘게 표현되며 주름끼임 현상도 없습니다. 색상 자체는 핑크에 가까운 코랄색인데 예쁜 게 그때그때 달라요. 똑같이 얇게 바르더라도 어쩔 땐 원래 입술이 생기있는 것마냥 자연스럽고 예쁜데 어쩔 땐 두깨씨처럼 이상하고 안 예쁘더라구요😅
묻어남이 있고, 지속력은 안 좋습니다. 음식 한 번 먹으면 립 라인엔 잘 남아있고, 입술 안쪽은 색이 쏙 빠져 얼룩덜룩해져요.
수분크림이나 에센스가 발린 후 흡수된 촉촉한 입술에, 손가락에 틴트를 약간 묻혀 슥슥 문질러 발라주고, 또다시 약간 묻혀 슥슥 문질러 발라준 후 좀 놔두면 지속력이 더 올라가긴 해요. 다만! 이 역시 양치 앞에선 처참히 무너집니다. 촉촉이 틴트인 어퓨 과즙팡 틴트보다 값은 더 비싼데 촉촉함, 지속력, 묻어남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다시 구매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4.01.0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