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바뀌기도 하는구나
[뻘소리]
출퇴근길에 지나가며 볼때마다 꼭 닫혀있었는데도 미치게 궁금했고 외양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내 취향이어서, 그래서 왠지 발길을 딛기 꺼려졌던 특이한 몰트바가 있었음.. 드디어 최근에 갔을때 오랜만에 인센스스틱 태우는 향을 마주했음. 그때 일련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따금 내 공간에서도 피우고 싶어졌어요..ㅋㅋ
분명 이 브랜드 학부생때 종류별로 소량을 묶음으로 판 거 사다가 몇 개 피워보고 마음에 안 들어 동기 언니한테 싸게 넘겼었는데 쿠팡에 단품으로 팔더라고요ㅋㅋㅋ
[리뷰]
좋았던 기억과 별개로 분명 스틱 상태에서는 향별로 개성이 다양한데 태울 때는 비슷해지는 그 특유 인센스 스틱 타는 무드는 그다지 취향은 아니네요..ㅋㅋ 맨정신에 나 혼자 피우고 나서야 다시 깨달음.
그래도 인공적이지 않고 바닐라 빈 문질러 나는 듯한 눅진한 바닐라 향이 따숩고 베란다에서 피워 집 안으로 흘러들어오게 하니까 그건 또 괜찮아서 은근히 자주 피우게 됨.
단연 냄새 잡는 데에는 제일 효과적입니다. 캔들? 룸스프레이? 다 무수리임 ㅇㅇ..
이 리뷰는 2024.08.07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