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다 한 헤어오일
최근에 갑자기 우디 향조에 꽂혀서 우디 계열의 바디, 헤어제품들을 이것저것 사모았다. 잘못하면 남자 스킨 향으로 느껴지는 제품들도 마주쳤는데, 롱테이크는 그런 오류 없이 우디향을 대중적으로 참 잘 풀어낸 브랜드라고 생각된다.
헤어 오일을 필두로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트리트먼트, 퍼퓸까지 다양하게 제품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헤어 오일이 롱테이크만의 샌달우드를 가장 적당한 강도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명한 모로칸 오일처럼 모발을 정말 찰랑찰랑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진 못한다. 그저 모발의 부스스함을 적당히 가라앉히고, 머릿결을 정리하는 기능 정도에 그친다.
오로지 내가 좋아하는 롱테이크의 샌달우드 향을 머리카락에 입히고 싶을 때 사용할 듯한데, 향이 매력적이다보니 아무래도 나 말고도 이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소비자가 꽤나 많을 것같다.
이 리뷰는 2026.09.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