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좋은 립밤
립밤을 이 돈 주고?? 싶겠지만
일단 외관 자체가 실물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움. 약간 무게감있고 꽤 단단한 플라스틱인데 컬러도 종이색깔같은 아이보리 빛이고 무광임. 글자 프린팅도 꽤 섬세하게 되어있어서 디자인이 맘에 들었음.
그리고 한번 돌린 다음에 뚜껑을 뽑아 내는 구조라서 처음엔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머니나 파우치에서 아무리 흔들려도 뚜껑이 떨어져 나올 일이 없음.
아 그리고 슈가 레몬이라는 이름처럼 달콤+레몬향이 나는데 향 자체가 뭔가 고급짐.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유럽산 레몬캔디 같은 향..? 촌스럽거나 유치한 느낌 아님ㅎㅎ
한번 발라놓으면 보습감이 진짜 오래 가서 주로 자기 전에 수면팩처럼 듬뿍 바름. 근데 엄청 촉촉하고 버터리하고 그래서 빨리 닳음..하루에 세 번씩 발랐는데 거의 1달 만에 다 쓸 지경임ㅠ
여름에 바르기엔 너무 묵직할듯? 찬바람 불기 시작하고 나서 잘 쓰고 있음.
내돈내산 하기는 아깝고 선물용으로는 추천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