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도 좋지만 가격을 떠나서 의외로 되게 좋아서 손이 자꾸 가는 젤크림이에요. 생긴건 되게 별로일거같이 시커멓게 생겼는데..동생이랑 저랑 둘다 많이 예민한데 이 크림 발랐을 때 자극도 없고 피부컨디션이 좋아지더라구요.. 다시마성분이 들어가서 피부진정시켜주고 순하게 케어해주면서 피부겉에서만 보습해주는게 아니라 점차 속까지 스며서 피부상태를 개선해주는 느낌받았어요. 투명한 젤크림인데 젤 색깔을 자세히보면 좀 갈색빛의 투명함인걸 봐서 다시마성분이 꽤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보습 지속력도 상당히 오래가고요. 사용후 광이 오래가고, 젤크림이지만 정말 오래오래 촉촉해요.💦💫
단점은 타사 젤크림들은 워터리하고 좀더 깔끔한 제품이 많은데.. 이건 끈적임이 좀 있어요. 피부에 흡수되고 나면 끈적임이 많이 남지는 않는데 그래도 요즘나오는 젤크림들에 비하면 끈적이고 유분감도 살짝 있어요. 하지만 대신에 일반적인 젤크림보다 보습이 오래가기때문에 저는 여름보단 오히려 가을 들어서면서 더 잘 썼어요. 다시마의 그 느낌 덕분에 환절기에 피붓결 오돌도돌해질때 이거 사용하니 완화가 되었어요. 핵민감한 동생도 이렇게 듣보잡브랜드껄 계속 쓰는걸보면 민감한 피부이신분들한테 추천할만한 제품이에요.
많이 바르면 끈적임도 더해지고 유분감도 과해지니까 적당량만 바르고, 자기전 수분팩처럼 막 듬뿍올리는 그런 수분크림은 아니에요.
이 리뷰는 2021.12.30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