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처럼 녹으며 발리는 초고보습 크림
일단 박스부터 용기까지 정말 친환경적인 느낌이라 첫인상부터 좋았어요. (특히 용기에 쓸데없는 인쇄나 래핑없이 깔끔한거...)
제품명 자체에 꾸덕한 이라고 되어있어서 고보습 제품일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보습력이 좋아요. 꾸덕한..이라고 해서 그릭요거트(?) 같은 느낌이려나 했는데, 그보다는 버터에 가까운 제형입니다.
시어버터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버터 한스푼 떠서 녹일때같은 질감으로 손등에서 스르르 멜팅되며 흡수돼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끈적임 없이 영양감과 보습만 채워주는 느낌이라는 것... 지성이라 너무 과영양한 크림을 바르면 오히려 끈적번들한 느낌 + 트러블 올라오는데, 이 크림은 제 예상보다 훨씬 끈적임이 없었어요. 오히려 속으로 싹 스며들고, 피부 겉은 보습막으로 얇게 코팅된 느낌에 가까워요.
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편이라 거부감 들지 않고, 고보습 고영양이지만 끈적거리지 않는 타입이라..겨울철에 쓰기에 아주 좋은 크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