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력 + 발향력 둘 다 좋은데
Tasting note (공홈 기준) : Coconut, Almond, Orchid, Amber, Vanila, Brown sugar
말그대로 정말 바닐라향인데 마냥 달달하고 맛있는 향은 아니고 은근히 성숙한? 으른의 느낌이 느껴지는 포근한 바닐라향임.
공홈이 향 설명 참 잘해둠.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향...
겨울에 폭신폭신한 니트 입고 뿌리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이제 여름에 누가 뿌리고오면 살짝 취존하기 어려워지는...아니 여름에 누가 이걸 뿌리긴 할까??
왜냐면 꽤나 무거운 향이라 지속력도 오래가고 발향도 강력함.
그래서 절대!!! 절대 많이 뿌리면 안됨. 오늘 뿌렸는데 내일도 옷에서 향기가 남. 전형적으로 멀미나기 좋은 향. 진짜 처음 쓸때 두세번 뿌렸다가 고생 좀 했음. 솔직히 한번만 뿌려도 내 코엔 좀 버거움. 분명 방 안에서 옷에만 뿌렸는데 나갔다와도 방 안에서 바닐라 냄새가 디퓨저라도 갖다 둔 마냥 계속 남.
내가 지미추 블라썸도 떡칠하고 돌아다닐 수 있을만큼 달달하고 존재감 있는 향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이건 내 코에도 많이 힘들다. 향 제품이 아무리 사바사라지만 이건 많이 뿌리고 버스타면 옆사람이 도망갈 것 같다.
달달하고 포근한, 으른 느낌의 섬유향수를 찾는 사람 or 지속력 발향력 둘 다 좋은 섬유향수를 찾는 사람이라면 진짜 만족할텐데...만족할텐데...아무래도 향 제품이라 테스트는 필수로 해야할 듯.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은 느낌이라 ; 절대 인터넷 리뷰만 보고 사면 안될 것 같은 향.
자기 사는 지역에 랄라블라 계신 분들은 아마 다들 테스트하실 수 있을거임.
이 리뷰는 2021.12.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