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이 무뎌도 너무 무뎌(최신버전)
몇년전 첫 전동눈썹정리기로 선택했던 필립스.
긴 칼날이 본체에 꽂혀져 있었고 짧은 날이 동봉
되어 있었는데, 눈썹에 긴칼날 쓰기는 무서워서
짧은 거로만 사용. 처음엔 서툴러서 눈썹 반을
댕강 하기도 했으나 익숙해지면서 일반 눈썹칼
보다 훨 편리하다 생각. 전동이라 어쩔수 없는
소음은 있지만.
몇년을 큰 불편없이 쓰다가 최근 캡부분이 조금
갈라지고 날도 좀 무뎌진거 같아서 새로 하나
구매했는데 (같은 필립스) 얘가 더 칼날이 무뎌서
짧은 털은 아예 제모가 안됨.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하려고 일부러 좀
무디게 했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최소한 제모는 되야 되지 않나.
몇년 된 기존 칼날이나 본체가 더 나아서 (소리도
적고 좀 더 섬세한 느낌) 어쩔수없이 다시 사용하고
있음. 원래 있던 긴칼날이 (최신거엔 긴버전이 없음)
새거라 아무래도 더 낫지 않을까 싶어 한번 교체
했다가 속눈썹 끝부분(양쪽 다)을 부지불식간에
날려 버린 이후론 긴칼날로 된 눈썹정리기만 봐도
무서움. 잘려나간다는 아무런 느낌도 없이 ㅠ
그땐 전혀 모르고 그다음날 아침에 마스카라
하다가 발견했으니. 경악스러웠음. 잘못하다간
눈도 다칠수 있겠다 싶은.
기존거(짧은 날)는 나름 잘 썼지만, 최신버전은
별루라 중간점수인 쏘쏘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