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가볍게 미끄러지듯 펴 발리고 몇 초 지나면 피부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크림 특유의 겉돌거나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었고,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메이크업 전에 바르면 눈가가 촉촉하게 정돈되면서 파우더가 들뜨는 현상도 덜하고, 눈 밑이 부드럽게 표현돼서 좋았어요. 저는 평소 눈가가 쉽게 건조해지고, 오후쯤 되면 눈 밑이 갈라지거나 당기는 느낌이 자주 드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크림을 바른 날은 하루 종일 촉촉한 느낌이 유지되더라고요. 아침에 스킨케어 단계에서 발라주면 저녁까지 눈가가 편안했어요. 특히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서 숨이 올라오는 부분 때문에 눈 밑이 자극받을 때가 많은데, 아이크림을 잘 발라두면 그런 자극도 덜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