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림성 보습력 가성비 모두 완벽함
와씨... 이거 뭡니까? +0+
아이레시피 쿨링 선스틱 체험단 신청했더니
샘플을 여러장 주셨는데 그중 이 피토플렉스 크림인 젤 바르고 한번 깜놀하고, 넘 괜찮아서 가격 검색하고 두번 깜놀했습니다.
전 사실 화장품에 큰 기대 안합니다.
흡수되는 느낌 좋고 마무리감이 편안하고 보습지속력이 괜춘하면서 거슬리는 느낌이 1도 없으면서, 가격선이 적절하면 무조건 좋아합니다. (트러블이 거의 없는 튼튼한 피부라 그런 듯..)
거기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거의 투명에 가까운 젤크림 타입인데 피부에 펴바르는 순간 즉시 수분감으로 인해 기분좋게 쿨링감이 느껴지면서 발림성이 정말 좋고
과유분 끈적임 미끌거림 이런 거 1도 없으면서 기분좋게 스며드는 기분입니다.
바른 직후에는 워터드롭 타입 크림 쓴 것처럼 약간 미끌거리긴 한데 피부 위에 겉도는 느낌이 아니라 마냥 좋습니다.
그런데 흡수되고 난 다음에 또 변신함...
피부가 쫜득해짐!
모찌모찌해짐!
혹자는 이것을 끈적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데이크림으로 쓰고 이후에 선밀크와 메이크업을 했으나 밀리거나 달라붙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쫜득쫜득 쫀쫀한 느낌이 사랑스러워서 계속 볼을 만지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크림 정가가 7900원입니다...
로드샵 크림도 이제 3-5만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지 오래인데 정가가 7900원이라니 ㅠ.ㅠ
이게 무슨 일이고...
아이레시피라는 브랜드가, 제가 알던, 꽤 업력이 있는 브랜드가 맞다면... 제가 알기로는 AP출신 분이 만드신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몇년 전 이 브랜드의 헤어제품을 몹시 좋아했습니다. 제품기술력이 있는 곳이구나 생각했었음.
피토플렉스 분자기술 등의 과학적인 설명은 다 제껴도
1) 바르면 촉촉 + 쫀득해져서 행복하다
2) 여름이든 겨울이든 피부 보습력이 무지 오래간다
3) 뭔가 기분좋은, 아카시아껌향 + 그리너리한 향이 있다(그런데 향은 살짝 강한 편입니다)
4) 바를 때 발림성이 정말 무척 진짜 기분좋다
5) 가성비가 압도적이다...
반해부려씀다..!
아이레시피 카톡 친추 해놓고
뭔가 딜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쿨링 선스틱에 이렇게 샘플지 넣어주신 것이 정말 신의 한수이심...
샘플지 한장으로 제대로 영업된 것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 추가 22.11.21 ]
두어달 전에 상상초월 특가로 정품을 구매해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쓰다보니 단점도 분명한 제품이긴 하네요.
기적같은 보습지속력은 건조한 계절까지 커버하기에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제가 좋아라하는 꽃집향이긴 한데 부향률이 강한 편이라 점점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이레시피 다른 제품들은 무향인데 왜 이 제품은 이다지도 향이 강한지 ㅠ.ㅠ
그리고 젤리처럼 도톰한 마무리감이라 흡수가 완료되기 전에는 약간 기다려야 하는 점도 조금 번거롭긴 하더군요.
그래도 처음 샘플지의 감동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졌다 뿐이지... 가성비가 엄청 좋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어서 그냥 별 5개 유지합니다.
재구매는... 음... 특가 기준, 그리고 무향 버전이 나온다면 70% 정도입니다.
이 리뷰는 2022.08.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