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핑크빛 톤업 선크림이라는 컨셉에 끌려서 구매했어요 어워드4회수상이라 기대치가 높아졌는데, 실제로 발라보니 왜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짜는 순간부터 은은한 핑크빛이 도는 크림이라 발림성이 부드럽고 크리미해요
발랐을 때 백탁 없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면서 화사한 톤업 효과가 확 느껴졌어요. 워터풀 에센스 타입이라 그런지 산뜻하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무겁지 않은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SPF50+/PA++++라 자외선 차단력도 확실해서 선크림 하나로 톤업과 차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아침 스킨케어 시간이 확 줄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톤업 효과가 좋은 만큼 피부 유분이 많은 날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 밀리거나 뭉치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톤업 선크림에 비해 지속력이 그렇게 길진 않아서 오후엔 한 번씩 덧발라줘야 톤업감이 유지됐습니다. 또 핑크빛이 도는 제품이라 피부 톤에 따라 처음엔 살짝 밝게 뜨는 느낌이 있을 수 있어서, 바르고 나서 30초 정도 흡수시키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화사한 물광 피부 표현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께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데일리 선크림으로 꾸준히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