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핫한 패드 제품이길래 구매해봤습니다. 비건, 클린뷰티 제품인 게 인상적이었어요.
양면이 아주 매끈한 스킨팩용 패드구요. 크기는 아쉬웠어요. 지름 6cm 정도의 그럭저럭한 크기입니다. 남자지만 딱히 얼굴이 큰 편은 아닌데, 팩용으론 좀 넓게 덮어주는 타입을 선호하다 보니 6cm로 나온 제품들엔 확실히 아쉬움을 느낍니다. 붙이지 않은 부분이 늘어날수록 아무래도 건조해지는 게 걱정이거든요. 그렇다고 볼에 막 2장씩 붙이기도 애매하고요.
매끄러운 면이라 자극감은 없구요. 밀착력도 좋았어요. 패드 두께 자체가 얇습니다. 에센스도 촉촉하게 적셔져 있구요. 다만 닦토용으로 쓰기는 진짜 힘들 것 같아요. 크기도 작은데 얇기까지 해서, 손가락에 끼워 닦으면 패드가 훌렁훌렁 밀립니다. 그냥 붙여놓은 거 뗄 때 피부 위에서 끌듯이 닦아내면서 떼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닦토용 패드를 찾으시면 무조건 패스하세요.
과실에서 비롯된 특허성분과 진정성분을 담아냈다고 하는데, 소비자로서는 사실 그냥 좋겠거니 하며 쓰잖아요. 사용감은 무난했습니다. 기분 좋은 쿨링감이 있고 촉촉해서 즉각적인 진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에센스도 순한 느낌이었고 사과추출물 등이 들어가 있어 자극적이지 않은 각질 케어를 도울 것 같습니다.
패드 크기가 아쉬웠지만 사용감은 괜찮았고 올리브영에서 추가 매수 증정 구성을 만 육천원대의 세일가로 구매해 가성비도 좋았어요. 재구매 시엔 여러모로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패드를 구매하겠지만(!) 질릴 때 한번쯤 바꿔가며 써보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리뷰는 2021.09.0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