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쉐딩 기획세트로 받은건데 돈 주고 사긴 아깝습니다.... 브러쉬량이 적고 긴 편이라 훌렁훌렁하게 사용이 돼요. 이게 가볍게 쉐딩하는 분들은 무난히 쓸 거 같은데 저는 조각하듯이 모양잡아서 쉐딩하는 편이라 이 제품으로는 발색이 안돼요,,, 아쉽게도 쳐박템입니다,,, 쉐딩 좀 진하게 하시는분들은 짧고 숱 많은 애로 사세요!
님들 이거 하이라이터 바를때 써보세요. 특히 하이라이터만 바르면 코모공 부각되시는 분들... 꼭 써보십쇼 얘로 살살 굴려가면서 하이라이터 바르면 모공 샥샥 가려지면서 아주 잘 발려요. 모가 훌렁훌렁해서 발색 진하게 나올 일도 ㄴㄴ. 애초에 코 음영 넣기엔 모 면적이 너무 크고 넓어서 코쉐딩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음ㅜ 이걸로 하이라이터 한 번만 발라보세요 제발요
나쁘지는 않은데...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모가 너무 옆으로 퍼져있고 길어요. 컷팅도 끝으로 갈수록 모아지는 모양이 아니라 둥근 일자에 가까워서 모양 잡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원래 쉐이딩 제품을 연한 제품을 써서 그런지 이 브러쉬로 바르면 발색도 잘 안 돼요
털은 안 빠지고 부드러운데 모양이 별로라 손이 잘 안 가네요...
항상 느끼는 건데 에뛰드는 브러쉬를 좀... 못 뽑는 것 같아요 사이즈가 이상하든지 모양이 아쉽든지 어느 부분이 하나씩 이상함...
이 브러쉬만 그런 게 아니라 에뛰드 브러쉬가 전반적으로 이럼
차라리 털 잘빠지는 다이소 브러쉬가 훨 나아요...
기존에 쓰던 거는 사선 노즈 브러쉬인데 날렵한 쉐딩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동시에 발색이 잘 되는 편이라서 이상하게 하면 코가 휘거나 쉐딩이 강하게 발색되거나 뭉칠 수도 있어서 스킬이 필요했는데 그 제품과 비교하면
발색이 연하고, 블렌딩이 잘 됨, 안 뭉침
-> 그냥 손으로 휙휙 해도 쉐딩 중박 이상. 꾸안꾸 코쉐딩으로 제격임
그리고 브러쉬 모가 너무 부드러워서 좋아요. 인조모 만져본 것 중에 Top안에 들 정도
발색이 연함, 디테일한 표현이 어려움
-> 사선 브러쉬 대비 발색이 연하고 디테일한 표현이 어려워서 날렵한 코 쉐딩 모양을 잡거나 확실한 코쉐딩을 하기 어려움
정리하자면 사선 브러쉬는 80~100까지 표현 되는데 사용자 스킬이 필요한 고급 도구 느낌이고
에뛰드는 80까지 밖에 안되지만 사용자를 타지 않고 언제나 일정한 결과를 보여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쁘게 화장할 때는 에뛰드에 손이 더 많이 가요
평보고 블렌딩 브러쉬로 쓰려고 샀는데 막상 노즈 쉐딩으로도 괜찮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