묽은 제형인데 얼룩 없이 발려서 신기했어요. 뭔가 바르면서도 어? 이거 약간 얼룩 질 것 같은 느낌인데? 싶었는데 얼룩이 안 지더라구요.
향은 좀 호불호 강할 것 같아요. 호는 사실 없고 그냥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랑 엄청 싫어하실 분들로 나뉠 듯해요. 약간 목공용 풀 냄새? 풀냄새랑 살짝 레몬향 나요.
백탁은 있는 편인데 저는 이정도 백탁은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어요! 화장 안 하는 날 단독으로 쓰기 좋아요.
살짝 유분감으로 답답한가 싶었는데 조금 지나니 마무리감이 산뜻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함 크게 없었어요.
제일 좋았던 건 이 제품 바르면 얼굴에 개기름이 안 올라와요! 그리고 오히려 바르고 난 직후보다 보송해지는 느낌이에요!! 건성 분들은 안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좋았습니다ㅎㅎ
다만 눈시림이 좀 있어요. 눈 못 뜰 정도로 심한 건 아닌데 땀 많으신 분들은 여름에 눈가에 바르면 흘러내려서 눈깨나 아프겠다 싶을 정도긴 해요. 그래도 이거 빼면 다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 리뷰는 2021.11.16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