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분 마스터
적은 양만 써도 충분합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아껴 써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라,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손에 약간 덜어 지그시 얼굴을 눌러주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요, 바로 촉촉해지는 걸 넘어, 시간이 지나도 오래 유지됩니다. 결 정리와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탁월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지복합성 남자 피부고, 끈적이는 마무리감은 싫지만 촉촉한 걸 좋아해요. 아기피부처럼 겉은 보송에 가깝지만 물먹은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그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됐습니다. 수딩크림 얇게 발라 마무리해 주면 메이크업 전 기초로 정말 좋아요. 여름에 정말 최적화된 사용감입니다. 더 더워지면 리치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만큼, 쌩 물제형인데도 적은 양으로도 정말 신기하게 촉촉함을 부여해줘요.
다만 가끔 좀 화한 느낌이 있어요. 그러나 트러블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등으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여서일 수도 있고 높은 추출물 함량이 자극요인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각질, 푸석한 피부결이 고민인 중, 지복합성 분들께 봄여름용 아이템으로 정말 추천해요. 치킨 한두마리 참고 질러도 손해는 안볼 제품력입니다.
이 리뷰는 2021.07.13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