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기대되는 브랜드
이거 진짜 괜찮아요. 글로시한 립이 전혀 안어울리는 사람이지만 립글로우나 반짝반작한 립만 보면 눈 돌아가는 사람으로써 왠만한 브랜드 다 써봤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끈적이립은 스쿠, 단종된 아르마니 루즈 쉬어 였어요. 요즘 립 트랜드가 글로시라 정말 좋았는데 막상 발라보면 질감이 이상해서 속상했어요. 하지만 에크멀은 괜찮네요.
누디한 색일수록 흰끼가 없어지지 않고 주름 사이에 끼면서 입술이 쪼글쪼글? 해지면서 건조해집니다. 근데 이건 발색하고 조금 지난 뒤가 진짜 예뻐요.
끈적함도 일본 립글로스처럼 끄은적이 아니라 약간 한국패치 되어서 끈적함이 적은게 신의 한 수 입니다.
그리고 색이 정말 독특해요.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고 그냥 로드샵이나 하이앤드 브랜드에서 내는 일반적인 색이 아닌 그 브랜드가 잘하는 색감이라는게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씁니다) 느껴졌어요.
하 암튼 에크멀 정말 기대되는 브랜드입니다.
색상은 굳이 적지 않겠어요 공홈이랑 실제발색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추천하자면 103번 쿨, 웜, 뮤트, 여름, 겨울, 가을, 봄 다 가리지않고 어디든 잘 어울려요.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2021.04.08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