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눈두덩이 좁은 사람이 베이스 색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싶을 때 쓰기 좋은 크고 딴딴한 총알 브러쉬.
디파인 블렌더에 비하면 굉장히 작지만 오히려 이게 베이스 깔기에 적합한 크기다. 세로길이는 짧으면서 팁이 넓게 퍼져서 노즈 쉐딩용으로는 부적합하고 포인트 브러쉬는 더더욱 아님.
다만 고-중명도 톤의 섀도우는 고르게 잘 발리는데, 아이 포인트 브러쉬가 다른 호수에 비해 모가 두꺼워서 저명도부터는 피부결 사이사이에 피그먼트가 잘 안 들어감(=잔주름 많다면 부각될 수 있음).
무엇보다 투쿨 비건 라인의 아이브러쉬 전부 극민감피부가 쓰기엔 너무 따갑다. 퍼포 자체는 괜찮아서 미샤, 안씨, 피카소 양모 정도 모질을 나쁘지 않게 느끼는 피부라면 막 쓰고 버릴 수 있는 가성비 브러쉬로 추천.
이외에도 아티스트 비건 라인을 전부 구매했는데, 전반적으로 커팅은 준수한 편이지만 모질은 꽤나 억세고 복불복이 심함.
페이스 브러쉬는 비교적 '덜' 따가우면서 에어리하고 아이 브러쉬는 전부 거칠탄탄한 타입.
아이브러쉬는 '총알 쉐입들만' 괜찮고 나머지는 아예 다른 공장인가 싶을 정도로 심하게 따가우면서 발색도 얼룩덜룩하다.
이 리뷰는 2022.12.11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